계룡산 신원사 첫 눈 소식..
산신철야 용맹정진 기도일

산신은 산을 다스리는 신령이자 대자연의 생명력 자체를 상징합니다.
인간의 생사와 복덕, 그리고 짐승과 식물의 조화까지 관장하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.

불교가 들어온 뒤에도 사찰마다 산신각이 있는 이유가, 이 산신이 단순한 토착신이 아니라 부처님 법을 지키는 호법신(護法神)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. 산왕대신님도 신중단의 104위 신장님들 중의 한분으로 모시고 있는 이유입니다.

옴 급급여율령 사바하
(간절한 소원 속히 이루어지리라)